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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다양한 종목으로 244조 가상자산 스테이킹 시장 선도.

김지수

3월 16, 2025

[코인준 = 김지수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스테이킹 시장 규모가 1679억 달러(한화 약 244조 원)로 성장한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다수의 스테이킹 종목을 제공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자신이 소유한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해 운영과 보안에 기여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이는 은행 예금과 유사한 시스템이지만, 보상률이 고정이 아닌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변동된다는 특징이 있다. 투자자는 보유 자산의 원하는 수량만큼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양에 따라 보상도 달라진다.

스테이킹리워즈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646억 달러에 달하며, 솔라나는 511억 달러, BNB는 185억 달러, 수이(SUI)는 177억 달러, 에이다(ADA)는 16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스테이킹 비율은 이더리움이 27.79%, 솔라나가 63.35%, BNB가 20.81%, SUI가 76.15%, ADA가 59.63%이다.

또한, 빗썸은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다양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으로 이더리움, 카이아, 솔라나, ADA를 포함한 16종목을 제공하며, 고정형 스테이킹 서비스도 도입하여 이더리움, 솔라나 등 5종목을 지원하고 있다. 자유형 스테이킹은 거래와 출입금이 자유롭고 보상이 자동 적립되며, 고정형은 제한이 있지만 더 높은 보상율을 제공한다.

빗썸의 스테이킹 수수료는 평균 6.6%로, 업비트와 코인원의 약 10%보다 낮다. 이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빗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빗썸의 관계자는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다양한 디지털 자산 투자 옵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빗썸이 종합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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