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Silo), DeFi 혁신 이끈다! V2 프로토콜, 소닉(Sonic) 네트워크에 성공적 런칭
비수탁 분산금융 마켓플레이스 실로(Silo)가 소닉(Sonic), 고성능 레이어 1 네트워크에 V2 프로토콜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대출 시장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이번 런칭을 통해 소닉 네트워크 사용자는 서로 다른 리스크를 분리하여 대출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즉, 특정 시장이 문제를 겪더라도 다른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여러 보안 감사 후, 이미 4억 달러가 잠긴 실로 V2가 성공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실로 V1은 디파이(DeFi) 세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50개 이상의 시장에서 수억 달러에 달하는 대출을 중개하며 문제없이 운영됐다.
누구나 ERC-20 토큰에 대한 대출 시장을 생성할 수 있으며, 대출가치비율(LTV), 청산 임계값, 금리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는 대출자와 차입자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며, 특정 자산과 시장 상황에 맞춘 전략을 세밀하게 조정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주도하는 시장
V2의 가장 큰 개선점 중 하나는 사용자들이 별도의 허가 없이 시장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실로는 ‘훅(hooks)’이라 불리는 기능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서로 다른 시장을 연결하거나, 여유 자금을 추가 수익을 위해 다른 플랫폼으로 전환하거나, 고정기간 대출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ERC-4626 표준을 통한 통신으로, 실로 V2는 다른 디파이 앱과 연동이 가능해져 자금 이동 및 플랫폼 상호 작용이 용이해졌다.
더 스마트한 리스크 관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실로 V2는 이중 오라클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출가치비율(LTV) 및 청산 임계값 계산을 분리했다. 이는 리스크 평가를 보다 정확하게 하며, 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줄인다.
또한 시장 창출자는 ERC-721 토큰을 통해 이자 및 인센티브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시장 창출자에게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며, 다양한 경쟁력 있는 대출 옵션을 마련하도록 유도한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소닉 론칭 이후, 실로는 이더리움, 아비트럼(Arbitrum), 베이스(Base)에서 V2를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디파이 공간에서 입지를 다지며, 실로 V2는 그 유연성, 보안성 및 확장성의 조합으로 탈중앙화 대출을 보다 접근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