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토큰화된 미국 국채 펀드 BUIDL, 에테나의 2억 달러 투자로 자산 10억 달러 돌파!
블랙록의 BUIDL 펀드는 3월 13일 에테나(ENA)의 2억 달러 할당 이후 지난달 자산 총액이 57% 증가했다고 RWA.xyz 데이터가 밝히고 있다. 이 펀드는 Securitize와의 협력으로 소개되어, 투자자들에게 현금, 환매 거래 및 미국 국채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UIDL은 처음에는 이더리움(ETH)에서 개발되었으나, 이후 웜홀(W) 브리지를 통해 Aptos(APT), 아비트럼(ARB), 아발란체(AVAX), 옵티미즘(OP)으로 확장되었다. 그 토큰화된 자산은 Anchorage Digital, BitGo 및 Fireblocks 같은 수탁자에 의해 관리되며, 현금과 증권은 BNY Mellon에 의해 관리된다.
작년 12월에 에테나는 USDtb라는 스테이블코인을 공개했으며, 이는 에테나 USDe(USDe)라는 합성 통화를 보완하고자 했다. 주로 BUIDL을 지원받는 USDtb는 공급이 빠르게 증가했다. 기존의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수익을 창출하는 USDtb는 수동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끌고 있다.
블랙록과 에테나 외에도 더 많은 기업들이 토큰화된 국채 트렌드에 합류하고 있다. Ondo(ONDO) 파이낸스의 OUSG 및 USDY 제품은 지난달 동안 가치가 53% 급증하여 총 10억 달러의 평가에 근접하고 있다. 동시에, FalconX와 같은 주요 프라임 브로커들은 BUIDL을 포함한 토큰화된 국채를 레버리지 거래를 위한 담보로 수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금융 상품에 대한 기관의 신뢰 증가를 반영한다. RWA.xyz 데이터에 따르면, 토큰화된 국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여 3월 14일 현재 44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다. 이 산업은 지난해 네 배 확대되었으며, 11월 미국 대선 이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수익을 제공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보다는 현재 평균 4.28%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직접적인 국채 노출로의 전환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