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Pay, Iron 인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강화
MoonPay가 API 기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Iron을 인수하면서 기업 결제 솔루션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로써 MoonPay는 두 달 만에 두 번째 주요 인수를 진행하며 성장하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부문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의지를 보였다.
Iron의 기술을 통해 MoonPay는 기업들에게 즉시, 저렴하고 국경 없는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인수는 PayPal이 Braintree를 인수하며 신용카드 처리 분야에서의 지배력을 확립했던 것과 유사한 전략이다.
“이번 인수는 우리의 ‘Braintree 모멘트’입니다,” 라고 MoonPay의 CEO Ivan Soto-Wright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2024년에 27조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은 점점 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를 채택하고 있다.
MoonPay의 이번 확장은 최근 $11억 달러에 Bridge Network를 인수한 Stripe와의 경쟁 속에서 이루어졌다. MoonPay는 34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4년에 순수익이 112%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10월에 Venmo는 MoonPay와 제휴하여 미국 내 6천만 명의 사용자가 Venmo 잔액을 사용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사는 CNBC의 보도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