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자본시장위원회, 암호화폐 거래소 및 지갑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새로운 운영 규정 도입
터키 당국이 3월 13일 암호화폐 거래소, 수탁업자, 지갑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감독 및 운영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CMB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들은 더욱 엄격한 보고 및 투명성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들은 암호화폐 자산의 종류, 수량, 가격과 더불어 수수료와 지출을 명시한 거래 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플랫폼들은 또한 매달 고객에게 상세한 암호화폐 자산의 매수, 매도, 또는 이전 내역을 포함한 계정 명세서를 제공해야 한다. 게다가, 고객 주문은 플랫폼의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접수되며, 소셜 미디어나 X, 텔레그램을 통해 처리가 허용되지 않는다.
새로운 운영 요건과 함께, 플랫폼들은 특정 활동도 금지된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자는 예금 수집, 상업적 목적의 부동산 거래, 예상 수익에 대한 허위 약속을 할 수 없다.
이 프레임워크는 포괄적인 암호화폐 법안이 승인된 후 도입된 것으로, 엄격한 준수 조치를 시행한다. 암호화폐 관련 뉴스에 따르면, 여당의 압둘라 굴레르 의장이 지지한 이 법안은 최대 182,600달러의 벌금과 무허가 거래소 운영에 대한 형사처벌을 포함한 심각한 처벌을 부과한다.
그 결과, 많은 국제 암호화폐 기업들이 터키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라이선스를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47개의 거래소가 운영 허가를 신청했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