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펀, 베이스의 밈코인 홍보에 불만 표출
최근 베이스의 X 계정에서 밈코인 ‘그록 코인’을 홍보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타임펀의 창립자인 0xKawz가 자신의 프로젝트가 무시당하고 있다고 반발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베이스는 엘론 머스크의 AI 챗봇 그록과 관련된 그록코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지만, 타임펀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다.
베이스는 최근 그록이 베이스에서 토큰을 출시했다고 발표하며, AI 제어 지갑이 이미 20만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쌓았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대해 0xKawz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자신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구축한 앱이 베이스의 트윗 한 번도 받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인베이스는 타임펀에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지난 2024년 8월에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이 주도한 300만 달러의 시드 펀딩 라운드에 코인베이스 벤처스가 참여했었다. 다른 투자자들로는 브리드 VC, 지프라임 캐피탈, 솔라나 공동 창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 및 라지 고칼과 같은 엔젤 투자자들이 있었다.
타임펀은 2024년 10월에 솔라나로의 이전을 발표하며, 솔라나와의 가치 및 문화적 일치성이 더 크다고 언급했다.
타임펀은 사용자가 자신의 시간을 거래 및 교환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소셜 금융 플랫폼으로서, 크리에이터의 시간을 토큰화하여 특별한 접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출시 이후 1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지만, 베이스의 X 계정에서는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한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