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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달러 부족 속 암호화폐로 에너지 수입 추진!

COINJUN

3월 13, 2025

볼리비아의 국영 에너지 회사 YPFB가 연료 수입 대금을 암호화폐로 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국 달러 부족과 천연가스 생산 감소에 직면한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다.

정부의 승인에 따라 디지털 자산을 에너지 공급 구매에 사용하게 되면서, 고갈되어가는 외환 보유고로 인한 연료 보조금 유지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이번 결정은 긴 주유소 줄과 산발적인 시위가 심화되는 연료 위기를 부각시키고 있다.

“지금부터 이러한 (암호화폐) 거래가 진행될 것입니다”라고 YPFB 대변인은 밝혔다. 이는 에너지 자원의 확보가 긴급히 필요함을 강조하는 발언이다.

볼리비아의 줄어드는 에너지 공급

한때 에너지 순수출국이었던 볼리비아는 새로운 주요 발견의 부족으로 인해 가스 생산이 감소하면서 수입에 의존하게 됐다.

최근 산타 크루즈 지역은 심각한 디젤 부족 사태를 겪으며, 이에 따른 봉쇄와 파업 위협이 발생했다. Concepción과 Yapacaní의 농부들은 도로를 차단하며 무역을 방해하고 여름 수확을 위협했다.

대중교통은 축소된 상태로 운영되었고, 교통 운영자들은 정부에 무기한 파업을 경고하며 48시간의 최후통첩을 전달했다.

볼리비아의 탄화수소 및 에너지 부는 2026년부터 2050년까지 5,290MW 규모의 국가 전력 시스템 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바람, 태양, 수력, 지열 같은 재생 에너지원 우선 개발을 강조했다.

이 계획은 에너지의 안전성, 지속 가능성 및 볼리비아의 재생 에너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제시되었다.

한 정부 관계자는 회사가 아직 디지털 화폐를 결제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COINJU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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