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무기한 계약 거래 플랫폼 dYdX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거래 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단기 로드맵을 업데이트했다.
dYdX(DYDX)는 향후 두 달간 진행될 로드맵을 통해, 거래량이 많아져도 웹사이트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운타임, 오래된 데이터, 처리량 제약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예금 및 출금 과정을 더욱 쉽고 빠르게 만들어 사용자가 dYdX 체인에서 자금을 단 1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와 함께 경쟁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새로운 기능과 유사하게 웹사이트의 인터페이스가 빨리 로드되도록 업데이트된다. 마지막으로, 플랫폼은 커뮤니티에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해 2주마다 개발 및 배포 노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 dYdX는 올해 나머지 기간에 대한 상세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기 로드맵에는 디지털 자산 확대(출시 전 자산 및 현실 세계 자산 포함), 더욱 정확한 가격 피드를 제공하기 위한 오라클 통합, 이더리움과의 연동, Hummingbot 및 CCXT와 같은 도구를 통한 자동 거래 지원, 보상 프로그램 도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dYdX는 깊은 유동성, 알고리즘 거래 지원 그리고 무기한 계약의 레버리지 거래가 필요한 전문 투자자들에게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로드맵 업데이트 발표에서 플랫폼은 일반 투자자들을 더 끌어들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모바일 앱을 출시하였으며, 앞으로 주요 지갑 및 기타 제3자 앱과의 통합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dYdX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로드맵 업데이트는 커뮤니티 투표로 결정된 최근 dYdX 체인 8.0 버전 업그레이드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래자들이 계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 키’ 기능을 도입했으며, 비활성 시장을 제거하여 플랫폼을 더욱 간결하게 유지했다.
이번 최신 로드맵 업데이트에 힘입어, 스테이킹과 거버넌스에 사용되는 DYDX 토큰은 24시간 동안 8% 상승하여 $0.59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22,762,737를 기록했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