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추가 매입…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속에서도
아크 인베스트가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코인베이스 주식 64,358주를 약 1,399만 4,646달러에 매수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 3주간 총 2,820만 달러를 투자하며 코인베이스에 대한 보유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상황으로, 해당 주식은 현재 아크의 주력 펀드인 ARKK에서 세 번째로 큰 자산이며, ARKF에서는 두 번째로 큰 자산이 되었다.
2월에는 아크 인베스트가 코인베이스 주식 41,032주를 약 930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이는 기술주와 비트코인(BTC)의 하락이 맞물린 시점이었다. 이 움직임은 지난해 12월, 코인베이스 주식 430만 달러어치를 매도한 지 두 달 만에 이루어졌다.
캐시 우드는 이전에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며, 비트코인의 고정된 2100만 개 공급량을 강조한 바 있다. 그녀는 기관 수요의 증가와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그 가치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암호화폐 주식의 하락세는 MicroStrategy가 16.7%, 마라톤 디지털이 16.3%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 역시 7.6% 하락해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코인베이스는 시장 전 거래 시간에 주당 179.23달러에 거래되며 3% 상승한 상태이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