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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자산 성장, 미국 국익에 부합

김지수

3월 10, 2025

[코인준 = 김지수 기자]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 자산의 부상이 과거에 달러 패권을 위협했다고 여겨졌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는 최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의 ‘재테크 명강’에 출연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기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 자산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인다고 말했다.

2018년,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85%가 중국에서 이루어졌으나,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 이후 그 비율은 급감했다. 이효석 대표는 “현재 미국이 50% 이상의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어, 가상 화폐의 확장이 과거에는 중국에 유리했다면, 지금은 미국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달러와 코인의 가치를 고정하는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하면서 가상 화폐와 달러가 ‘윈·윈’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현금과 미국 국채를 준비금으로 보유하며, 이는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는 구조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는 가상 화폐를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대선 이후 가상 자산 수도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취임 후에는 친 가상 자산 정책을 펼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 자산을 국가 전략 비축 자산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을 발표했다.

향후 미국의 가상 자산 규제 정책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에 친 가상 자산적인 인물인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하며, 연방 정부 차원의 AI 및 가상 자산 전담 자문 기구 설립을 발표했다. 커지는 가상 화폐 시장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까. 투자 전략과 이효석 대표의 철학은 ‘재테크 명강’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으로 확인하기: https://youtu.be/7l3DyzZFT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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