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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디지털 혁신: 미국 타겟으로 한 토큰 발행 고려

COINJUN

3월 8, 2025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FIFA가 자체 암호화폐 토큰을 개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3월 7일 트럼프 대통령 주최의 암호화폐 정상회의에 참석해 FIFA의 글로벌 팬층과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 토큰을 제작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FIFA는 FIFA 코인을 미국에서부터 개발하여 전 세계 50억 명의 축구 팬을 사로잡고자 하는 데 매우, 매우 관심이 있습니다,”라고 인판티노는 말했다. “FIFA와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미국과 함께 축구의 세계를 정복할 것입니다.”

이 발표는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나 일정이 제시되지 않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팬 참여 및 수익 창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 코인은 결국 FIFA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닐 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가치 있는 코인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FIFA 토큰, 357,000% 급등

정상회의 이후 시장의 혼란으로 인해 “FIFA”라는 이름의 비공식 암호화폐의 가격이 357,000% 급등하여 약 820만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 토큰은 FIFA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최근 정상회의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암호화폐 규제의 주요 변화의 첫 단계를 나타냈다.

행사 동안 발표된 주요 이니셔티브 중 하나는 미국 전략 비트코인(BTC) 비축량 설립이었다. 이 방법은 납세자의 자금 없이 정부의 암호화폐 포지션을 형성할 것이다.

인판티노의 발표는 세부 정보를 제공하진 않았지만, FIFA가 스포츠 비즈니스와 팬 참여의 미래에 대한 암호화폐의 잠재적 영향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발표는 특히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으로 개최할 2026년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COINJU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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