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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R과 비축만으로 부족: 어떻게 미국이 세계 암호화폐 수도가 될 수 있을까?

COINJUN

3월 8, 2025

디지털 자산 관리 회사인 Variant의 법률 고문인 제이크 셰르빈스키는 미국이 세계의 암호화폐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이나 암호화폐 보유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셰르빈스키에 따르면, 전략적인 비트코인(BTC) 비축 및 디지털 자산 보유는 미국에 큰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이것만으로는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 수 없다고 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인 미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친 암호화폐 변호사인 셰르빈스키는 이 의견을 X를 통해 공유했다. 이는 백악관의 암호화폐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루어진 발언이다.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과 관련된 행정 명령 이후 이러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러한 조치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에서 프로토콜과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업가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수도가 된다는 것은 다른 나라보다 많은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많은 혁신, 일자리, 영향력, 경제 활동을 보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자산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지원해야 한다.”

지난주, 트럼프는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여러 알트코인이 미국 비축에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의 비트코인 비축 관련 행정 명령에 이어 백악관은 해당 명령을 구체화한 사실 자료를 공개했다.

이 명령의 일환으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이 설계되었으며, 이는 범죄 또는 민사 절차를 통해 압수되거나 몰수된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된다. 정부는 이 비트코인을 판매하지 않으며, 재무부와 상무부는 추가 비트코인 확보 시 ‘예산 중립적’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명령은 압수된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는 미국 디지털 자산 비축도 설립했다. 미국은 이런 알트코인 자산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압수된 자산만 보유한다.

셰르빈스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탈은행 문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소송 및 조사 철회, 기타 규제 조치는 좋은 노력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미국이 이기길 원한다면 분명하고 지속 가능한 도로의 법칙이 필요하다. 분명하다는 것은 기업가들이 법을 위반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지속 가능하다는 것은 새로운 지도부가 그 법칙을 쉽게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의견에 따르면,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 속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다섯 가지 분야가 있다. 그것은 스테이블코인 입법, 시장 구조 입법, 토큰 발행을 위한 증권 안전 항구, 은행 접근권 보호 및 비수탁 소프트웨어 개발자 보호이다.

[COINJU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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