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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na 공동 창립자, 정부 주도 암호화폐 준비금에 반대 입장 표명

COINJUN

3월 7, 2025

솔라나의 공동 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암호화폐 비축안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며, 정부 손에 암호화폐를 맡기는 것은 탈중앙화에 반한다고 밝혔다.

최근 게시물에서 야코벤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XRP(XRP),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등을 포함한 국가 암호화폐 비축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는 또한 솔라나가 이 비축안에 포함될 예정인지에 대해 어떠한 문의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야코벤코는 “비축은 필요하지 않다. 탈중앙화를 실패로 이끌고 싶다면 정부가 담당하게 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솔라나의 공동 창업자는 만약 암호화폐 비축이 필요하다면, 이는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기준”에 따라 구성되어 공정하고 탈중앙화된 프로젝트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준이 무엇이 되었든 상관없다. 지금으로서는 비트코인만 만족할 수 있는 것이어도 된다. 단지 그것들이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고 합리적으로 정당하게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비축보다는 주 단위의 암호화폐 비축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주 비축이 “연방의 실수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비축 모니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을 도입한 미국 주는 최소 26개에 달한다.

현재까지 야코벤코는 3월 7일 예정된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에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그에 반해, 다른 암호화폐 주요 인사들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크라켄의 CEO 아르준 세티,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등은 참석을 확정한 상태다.

오늘 아침 암호화폐 기자 로라 신은 갈링하우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솔라나를 암호화폐 비축안에 포함시켜 XRP의 비축 포함을 더 정당화하려 했다는 주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야코벤코는 솔라나의 비축안 포함 여부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으며, 이를 제안한 적도 없다고 답했다.

[COINJU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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