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의 암호화폐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 전국 암호화폐 협회(NCA)가 오늘 공식 출범했다. NCA는 미국 내 암호화폐 문해력 향상과 안전한 채택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블록체인 기업인 리플(XRP)에서 5천만 달러의 지원을 받는 NCA는 암호화폐를 미스테리에서 벗어나게 하고 디지털 자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포괄적인 자료를 제공하려 한다.
스튜어트 알데로티 NCA 회장은 “암호화폐의 주류 진입은 ‘언제’의 문제이지 ‘만약’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미 암호화폐로 인해 온라인 쇼핑, 국제 송금, 앱·예술·게임 제작, 재정 미래 설계가 더 빠르고 쉬워졌다. 우리는 다양한 배경의 사용자들에게 목소리를 주고, 암호화폐를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CA 웹사이트에서는 암호화폐 진입이나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과 설문지를 제공하며, 일상적인 암호화폐 보유자들의 이야기와 초보자를 위한 친숙한 조언도 찾아볼 수 있다.
NCA는 현재 암호화폐 참여를 평가하기 위해 해리스 폴과 협력해 미국 내 암호화폐 보유자 10,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81%가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고 있으며, 미국 성인 중 5명 중 1명은 이미 암호화폐를 사용 중이다. 사용자 중 76%는 재정적 독립 증진과 개인적 성장 기회 등 긍정적인 영향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설문조사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의 다양한 활용 방식을 강조했다:
– 39%는 쇼핑에 사용
– 32%는 NFT를 구매, 판매 또는 사용
– 31%는 가족에게 암호화폐 송금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암호화폐의 기회는, 특히 미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NCA의 사명 감행 시의 적절함을 강조했다. NCA는 이해의 장벽을 허물고 책임감 있는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쉬운 설명과 일상에서의 암호화폐 활용 이야기를 포함한 교육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