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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chain 공동 설립자, VC에 과도한 BERA 토큰 판매 후회, 대규모 바이백 추진 중

COINJUN

3월 5, 2025

베라체인, VCs에 과도한 토큰 판매로 커뮤니티 관심 집중

베라체인(BERA)의 공동 창업자인 스모키 더 베라(Smokey the Bera)가 최근 내부 회의에서 개발팀이 벤처 캐피탈리스트(VC)들에게 너무 많은 BERA 토큰을 판매한 점을 후회하며 빠르게 토큰 재매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베라체인의 메인넷 런치 이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스모키 더 베라는 언체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큰 배포와 초기 할당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아마도 VCs에 그렇게 많은 토큰을 판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모키에 따르면, 베라체인의 대다수 토큰은 2022년 초 시드 라운드와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VCs에게 할당됐으며, 당시에는 프로젝트의 규모가 이렇게 커질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베라체인은 레이어 1 메인넷 출시 후 에어드롭 할당과 토크노믹스, 내부 거래 활동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불만을 받았다. 분석가들은 초기 투자자와 내부자들이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메커니즘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토큰 배포 구조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스모키는 “현재 팀이 VCs로부터 토큰을 비중 있게 재매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는 커뮤니티가 겪고 있는 토큰 희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많은 토큰을 VCs에게 판매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BERA는 거래량이 급증하며 24시간 내 15% 상승한 $7.18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으로는 약 1% 하락한 상태이며, 유통 토큰 공급량은 1억 700만 개, 총 공급량은 5억 개 이상이다.

베라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은 7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 기록하며, 완전 희석 가치가 약 35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24시간 동안 BERA의 일일 거래량은 29.7% 증가해 3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라체인은 지난 2월 6일 메인넷과 함께 이를 공식 출시했으며, 런칭 당일 사상 최고가인 $15에 도달했다. 출시 이후에는 절반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OINJU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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