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o 블록체인, 최대 4천만 달러 차입 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 16% 급등
Argo 블록체인의 주가가 최대 4천만 달러 규모의 차입 계약 체결 소식에 15% 이상 급등했다.
3월 3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Argo 블록체인은 2월 25일에 비구속적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기 1,500만 달러와 18개월 동안 최대 2,50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캐나다 퀘벡의 비트코인 채굴 장비 업그레이드, 재무 건전성 강화, 인수합병 기회 탐색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출의 이자율은 8%이며, Argo 블록체인의 주가 기준으로 25%의 전환 프리미엄이 적용된다. 투자자들은 대출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워런트를 프리미엄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누가 자금을 지원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Argo 블록체인은 최대 ‘3개의 다국적 기관 투자자’가 이번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주 승인이 완료되면 이 투자자들은 이사회에서 3석을 차지하게 된다.
Argo 블록체인의 매트 쇼 회장은 이번 자금 조달이 Argo의 수익성 있는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발표 후 회사 주가는 야후 파이낸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장전 거래에서 16% 상승한 0.45달러를 기록했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