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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암호화폐 전략 예비비와 무관하게 비트코인 ETF 판매 주춤, 전문가 분석

COINJUN

3월 3, 2025

최근 비트코인 ETF 매도세가 주춤하는 것은 트럼프의 암호화폐 비축 계획 때문이 아닌, 시장 변화 때문이다.

스팟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2024년 1월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유출을 기록했다. 현재 매도 압박은 완화될 수 있지만,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암호화폐 비축 발언 때문이 아니라 헤지펀드의 차익거래가 해소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Matrixport의 분석가들은 3월 3일 게시물에서 헤지펀드가 차익거래를 해소시키면서 매도세를 주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2024년 12월 FOMC 회의 이후 CME 미결제약정이 80억 달러 감소한 것이 이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 ETF 유입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매도 압박은 2월 선물 만기와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이제 종료된 상황이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제거됨에 따라 헤지펀드의 ETF 매도가 완화될 수 있으며, 3월 말로 접어들면서 차익거래 스프레드를 재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Matrixport

비록 매도 압박의 완화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확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 후,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은 급등했다. 그의 새 행정명령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그리고 많은 이들에겐 놀라운 XRP(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을 포함한 국가 암호화폐 비축을 수립하도록 지시한다.

비트코인은 8% 상승하며 93,0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도 11% 상승했다. 그러나 카르다노의 66% 급등에 비해서는 소박한 성과이며, 솔라나와 XRP도 각각 20% 및 28% 상승했다. 이러한 랠리에도 불구하고, 크립토 뉴스에 따르면 Crypto Fear & Greed Index는 여전히 ‘공포’ 상태인 33을 기록하고 있다.

[COINJU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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