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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큰화 회계 규정 강화: 새로운 기회 열리나?

COINJUN

3월 2, 2025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디지털 자산 산업 혁신 선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디지털 금융 기술에서의 미국 리더십 강화’ 행정명령을 발동하며 디지털 자산 산업의 혁신을 예고했다.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백악관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가 주재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 태스크포스’가 설립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기존에 금융 기관이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때 제약이 되던 회계 규칙 SAB 121을 철회했다. 이 규칙은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는 금융 기관들에게 상당한 회계 부담을 주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금융 산업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SAB 121 철회는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면서 자본 준비금을 요구했던 복잡한 회계 요구를 제거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를 보다 활발히 제공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혁신과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EC는 새로운 회계 기준인 SAB 122를 도입하여 기존 SAB 121로 인해 금융 기관들이 겪던 제약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들은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에 더 많은 유연성을 갖게 될 것이다.

‘디지털 자산 시장 태스크포스’는 SEC 부회장 마크 우예다의 주도로 ‘디지털 자산을 위한 포괄적이고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 중이다. 이 프레임워크의 목표는 강력한 규제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토큰화 및 시장 성장을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것이다.

이번 발표는 New York Mellon Bank와 같은 대형 금융 기관들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친환경 블록체인 생태계인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Etherealize.io와 같은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COINJU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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