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우크라이나, 미국 제안 30일 휴전 합의: 비트코인에 호재 될까?

우크라이나, 미국 제안 30일 휴전 합의: 비트코인에 호재 될까?

COINJUN

3월 12, 2025

미국과 우크라이나, 즉각적인 30일 정전 협약 제안에 합의

이 소식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 이후 발표된 공동 성명에 따르면, 러시아의 수락이 남아 있는 상태다.

키이우는 러시아가 동시에 이행할 경우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 가능한 휴전을 수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즉각적인 30일 간의 임시 정전을 시행하라는 미국의 제안을 수락할 준비가 되었으며, 이는 러시아 연방의 수락과 동시에 이행되는 조건 하에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고 성명서에 적혀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정보 공유를 재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미국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이번 제다 회담은 8시간 이상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분쟁에 대한 비트코인의 이례적인 반응

비트코인은 전 세계 분쟁에 대해 혼재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투자자들은 이를 위험자산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잠재적 안전자산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시장 움직임은 초기 변동성을 보인 후 회복되는 패턴을 보여왔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상황 또한 예외는 아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군사 작전이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되었을 때, 비트코인의 가격은 살짝 하락하여 3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분쟁 강도가 1% 증가할 때마다 비트코인 거래량은 0.2% 감소했지만, 이 암호화폐의 가격은 약 50일 이내에 회복되는 경향을 보여주며 그 회복력을 입증했다.

2023년 10월 이스라엘-가자 분쟁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은 초기 하락했는데, 이는 보다 넓은 시장 불안감을 반영한 결과였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지리정치적 위기 동안 종종 안전자산으로 기능하였고, 일부 암호화폐는 그러한 사건 전 비정상적인 긍정적 반응을 보인 바 있다.

3월 11일 우크라이나 발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비트코인(BTC)은 83,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으며, 전체 시장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발표와 미국 전략 암호화폐 보유량에 대한 엇갈린 평가로 하락세를 보였다.

[COINJUN 기사]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