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해시, 페이팔 USD 통합 확장
제로 해시,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제공업체가 페이팔 USD(PYUSD)를 통합하며 솔루션을 확장했다.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들은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 페이팔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PYUSD는 Paxos가 발행하는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으로, 제로 해시의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제로 해시는 이미 Tether(USDT)와 USDC를 포함한 주요 스테이블코인과의 결제 및 서비스 통합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Dai, Circle의 유로 기반 EURC, Ripple의 RLUSD, Paxos의 Pax Dollar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제로 해시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해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의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제로 해시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에드워드 우드포드는 “제로 해시는 Stripe의 지급 상품, Shift4를 포함하는 온-램프 및 프랭클린 템플턴의 토큰화 결제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기술 스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로 해시는 국경 간 결제와 거래를 넘어서 송금, 토큰화, 온 및 오프 램프, 지갑 통합, 급여 등 다양한 용례를 아우르고 있으며, 이를 통해 Felix, Securitize, Kalshi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Point72 Ventures, Bain Capital, Nyca Partners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광범위한 규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에 등록된 머니 서비스 사업체이며, 51개 주에서 운영할 수 있는 머니 전송자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페이팔 USD는 2023년 8월에 출시되어 1:1 미국 달러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에서 9위로 약 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이더리움과 솔라나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최근 Wanchain의 크로스체인 브리지를 통해 카르다노로까지 확장되었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