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영국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전자화폐 기관 라이선스 획득
이번 승인으로 크라켄은 전자화폐 발행과 영국 고객을 위한 빠른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허가를 통해 크라켄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영국 사용자에게 맞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크라켄의 영국 총괄 매니저인 비부 다스는 증가하는 암호화 기반 금융 서비스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대규모 암호화폐 수용의 문턱에 있으며, 크라켄은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들과 함께 이를 이끌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다스는 말했다.
영국 성인의 12%가 암호화폐 보유 중
크라켄의 규제 승인 시점은 영국 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시기와 맞물리고 있다.
금융감독청(FCA)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 약 700만 명의 영국 성인, 즉 성인 인구의 약 12%가 암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크라켄은 또한 영국 파운드화 기반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국을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시장 중 하나로 강화하고 있다.
EMI 라이선스는 크라켄이 최근 유럽연합의 금융상품지침(MiFID) 하에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은 것에 이어 발급된 것이다. 영국과 EU 규제 기관 모두와의 준법을 확보함으로써, 크라켄은 전통 금융과의 융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크라켄은 2014년부터 영국 내에서 활동해왔으며, BTC/GBP 거래쌍을 처음 도입한 주요 거래소가 되었다. 이 플랫폼은 현재 3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며 영국 사용자에게 여러 법정화폐 진입로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크라켄은 윌리엄스 레이싱 F1 및 토트넘 홋스퍼 FC와 같은 영국 스포츠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 존재감을 확장해왔다.
회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새로운 암호화폐 및 법정화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영국 사용자에게 디지털 자산 관리를 위한 더 많은 도구를 제공하려고 한다. 이러한 향후 제공되리라 예상되는 제품들은 크라켄의 영국 내 암호화폐 환경 변화에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