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등장한 유니체인과 베라체인이 블록체인 성장의 선두주자로 나섰으며, 이어 아이오타가 그 뒤를 이었다.
분석에 따르면, 유니체인, 베라체인, 그리고 아이오타가 지난 30일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한 체인으로 기록되었고, 활발한 주소와 거래 건수 모두에서 상당한 증가를 보였다.
유니체인은 Uniswap의 새로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로, 지난달에 활발한 주소가 21,713% 증가했으며 거래가 350% 증가했다. 이러한 급증은 Uniswap에서 첫 출시 시 모든 인터페이스 수수료를 면제한 영향일 수 있다. 또한, 해당 네트워크는 1초 블록 승인 시간을 자랑한다.
베라체인(BERA) 역시 지난달에 등장하여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한 블록체인이며, 활발한 주소가 453% 증가했고 거래는 421% 증가했다. 이는 거래당 수수료가 0.0006달러로, 이더리움의 최저 수수료 1달러보다 99% 저렴하고 솔라나(SOL)보다도 40-94% 저렴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타(IOTA)의 활발한 주소는 126% 증가했으며, 거래 건수도 138% 증가했다. 이는 주로 평균 거래 수수료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평균 거래 수수료는 약 0.0009~0.0010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