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커뮤니티 제안으로 토큰 전략적 보유 확대 논란
크로노스(CRO)가 커뮤니티의 제안을 받아들여, 2021년 소각된 700억 개의 토큰을 복원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제안은 크로노스 토큰의 대량 소각을 되돌리려는 계획으로, 커뮤니티 내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크로노스의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토콜 중 하나인 VVS 파이낸스를 통한 토큰 거래량이 급증하였습니다. DeFi Llama의 보고서에 의하면, 주간 거래량이 140% 급증하여 1억 2,320만 달러에 달했고, 전체 거래량은 13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VVS 파이낸스가 지난 일주일간 9,200만 달러의 거래를 처리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는 VVS 토큰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는 이번 제안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안에 따르면, 새롭게 발행되는 700억 개의 토큰이 크로노스 전략적 보유고에 할당되면서, 향후 5년간 락업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CRO가 지원하는 ETF에 투자하여 네트워크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현재로서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찬성 비율이 50.92%이며 반대는 48.56%로, 투표가 완료되는 3월 17일까지 결과는 아직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제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33.40%의 쿼럼이 필요하지만, 현재 쿼럼은 23.5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크로노스의 가격 차트에 따르면, 이번 달 CRO 가격은 $0.0700을 최저치로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11월 및 8월에 주목받았던 수준입니다. 가격이 $0.1의 50일 이동 평균을 넘으면, 추가적인 상승세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으며, 4월 30일의 최고 스윙 포인트인 $0.140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