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옹호자이자 JAN3의 CEO인 샘슨 모우가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앞당겼다. 그는 이 가격이 2031년으로 예측했던 모델보다 더 빠른 시점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우는 비트코인에 대한 백악관의 전례 없는 지지와 그로 인한 촉진 효과를 새로운 예측의 이유로 들었다.
“비트코인에 입문한 이후 모든 일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이제는 백악관이 비트코인을 지지하고 있다”고 모우는 말했다. 이 발언은 “미국이 세계의 비트코인 강국이 될 것”이라는 백악관의 트윗에 대한 반응으로 나왔다.
“그래서 저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빠르게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이는 2031년에 100만 달러를 예측한 제 모델보다 앞선 것입니다,”라고 모우는 덧붙였다.
모우의 발언은 3월 7일에 열린 백악관의 암호화폐 정상회담 이후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비트코인 사업에서 엘살바도르만큼 지정학적 역할을 갖도록 JAN3에 참여를 요청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현재, 국제통화기금(IMF)과 글로벌 금융 기관들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전략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주로 금융 안정성과 자금세탁 리스크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JAN3가 직접적인 타겟이 된 것은 아니지만, 엘살바도르에서의 활동과 관련된 규제 환경은 논란이 없지 않다. 그러나 모우는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할 계획인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다.
1월에 JAN3는 AQUA 월렛의 개발과 마케팅을 가속화하기 위해 500만 달러의 초기 자금을 모금했다. 새로운 비트코인 월렛은 라이트닝과 리퀴드 네트워크 같은 첨단 Layer 2 기술을 활용한다. 이 자금은 또한 JAN3의 국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모우는 2022년에 약 2100만 달러의 금융 지원을 받아 JAN3를 설립했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