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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상회담 후, 암호화폐 시장에 급락 경고등?

COINJUN

3월 8, 2025

화이트 하우스에서 첫 번째 암호화폐 서밋이 열리기 전 암호화폐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비트코인(BTC)은 90,200%로 올랐으며, Ethena(ENA), Movement(MOVE), Hedera Hashgraph(HBAR)와 같은 인기 알트코인들도 10% 이상 상승했다. 이들 대부분의 코인은 이번 달 최저점에서 두 자릿수로 반등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가격은 트럼프 암호화폐 서밋에 앞서 상승 | 출처: CoinMarketCap

암호화폐 서밋은 도널드 트럼프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한 다음 날 열린다. 이 명령을 통해 미국 디지털 자산 비축도 만들어져 다른 코인을 관리할 예정이다. 비축에 포함될 주요 코인에는 Solana(SOL), Ripple(XRP), Cardano(ADA)가 있다.

다가오는 암호화폐 서밋에는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 Exodus의 JP 리처드슨,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등이 참석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서밋을 통해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그들의 경험과 규제에 대한 권고를 공유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Uniswap, Gemini, Kraken, OpenSea와 같은 여러 기업에 대한 소송을 종료하면서 업계를 위해 많은 것을 해왔다.

이러한 서밋은 미국 정부의 중요성 및 호의적인 규제로 인해 이상적으로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트럼프 서밋 후 암호화폐 가격 급락 가능성

하지만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이 서밋 후 급락할 위험도 있다. 이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판다’는 상황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큰 이벤트가 있으면 자산을 매수하고, 그 이벤트가 종료되면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했을 때 암호화폐들이 급등했으나 1월 취임 이후 이익을 상실한 것이 좋은 예다.

유사하게, 지난해 9월 이더리움 가격은 지분 ETF 승인 전 상승하고 이후 급락했다.

서밋 후 하락의 가능성은 서밋에서 새로운 소식이 없을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게다가 트럼프는 이미 비트코인 비축과 암호화폐 비축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SEC는 규제 환경을 개선하기 시작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를 포함한 여전히 중요한 거시적 위험들이 남아 있다.

[COINJU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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