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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임박: 텍사스 하원, 비트코인 법안의 향방 결정할까?

COINJUN

3월 7, 2025

텍사스, 비트코인 투자 법안 상원 통과… 대규모 채택 물결 시작될까

미국 텍사스 주에서 공공기금을 비트코인(BTC)에 투자하는 법안이 상원에서 25대 2로 승인되어, 연방정부보다 앞서 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3월 6일 목요일에 통과된 이 법안은 현재 하원으로 넘어갔으며, 하원은 5월 24일까지 이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사토시 액트 펀드의 창립자인 데니스 포터는 하원 의원들이 이 과정을 가속화하여 법안을 주지사에게 빠르게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전역에서 현재 24개 이상의 주가 세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법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암호화폐 로비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로 가속화된 전국적인 채택 물결의 일부이다. 텍사스와 유타 주는 비트코인 투자 법안을 법으로 통과시킬 가능성이 가장 큰 주로 꼽히고 있다. 텍사스는 2조6천억 달러의 GDP를 가진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강국이다.

이와 더불어, 텍사스의 소식은 3월 7일 금요일에 예정된 백악관 암호화폐 회담 이전에 전해졌다. 이 자리에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국가 비트코인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앞서, 백악관의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는 정부의 과거 비트코인 관리 방식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미국 정부가 지난 12년간 19만5천 BTC를 3억3천6백만 달러에 매각하면서, 보유했을 경우 170억 달러의 수익을 놓쳤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색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암호화폐 작업 그룹에 국가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상무부 장관이자 전 캐너 피츠제랄드 CEO인 하워드 루트닉은 트럼프의 비트코인 보유 관심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암호화폐 보유 전략에 리플(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와 같은 알트코인을 포함한다고 밝히면서 궁금증이 커졌다. 루트닉은 비트코인이 중심 무대를 차지할 것이며, 알트코인은 “다르게, 그러나 긍정적으로” 대우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COINJU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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