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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에서 전하는 SBF의 암호화폐 통찰: ‘변화가 필요하다’

COINJUN

3월 7, 2025

“암호화폐 산업, 미래를 위한 도전 과제와 기대”

최근 감옥에서 폭스 뉴스의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FTX의 전 CEO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현재 암호화폐 산업의 상태와 미래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밝혔다.

이번 대화는 여러 주제를 다루었으나 주로 규제의 도전 과제, 암호화폐의 초석적 약속의 진화, 그리고 세계 금융 환경에서 디지털 화폐의 잠재적 궤적에 중점을 두었다.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환경

미국에서의 암호화폐 미래에 대해 질문받았을 때, 뱅크먼-프리드는 암호화폐의 채택과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세계 전통 금융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세계 암호화폐 활동의 약 5%만을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뱅크먼-프리드는 새로운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더 호의적인 것 같다고 인정하며 “새로운 인물들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의 도전 과제를 국가의 엄격한 규제 환경 탓으로 돌리며 “이 모든 이유가 규제 때문이다. 미국은 일하기 어려운 고유의 조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행정부 간의 전환을 반영하며, 뱅크먼-프리드는 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의 차이를 관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 초기에 했던 말을 보면 좋은 점들이 많았고, 이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과는 많이 달랐다”라고 그가 전했다.

그러나 그는 행정부의 입장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행되는지는 실행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금융 규제 기관들은 연방 정부 내에서 거대한 관료 집단이다. 이들은 하루아침에 변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며, 지난 10년간 암호화폐에 대해 방해적인 역할을 해왔다”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의 프라이버시와 유용성의 약속

대화는 또한 암호화폐의 초기 이상, 특히 금융 거래에서의 프라이버시와 개인의 자율성에 대한 약속을 다루었다.

칼슨은 암호화폐의 초기 시절을 떠올리며 “이 모든 아이디어는 개인에게 상업의 자유를 부여하는 통화였다… 그리고 그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뱅크먼-프리드는 이 변화가 투자 버블의 빠른 주기보다 기술 채택에 더 긴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 기인함을 인정했다. 그는 “기술은 10년 단위로 구축된다… 현재 암호화폐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매일 사용하는 도구가 되기에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뱅크먼-프리드는 암호화폐의 미래 유용성에 대해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5년, 10년 뒤에는 모든 사람이 암호화폐 지갑을 가질 수 있는 세계를 상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프라이버시와 보안이 보장되며, 빠르고 저렴한 국제 거래가 가능하다”라고 내다봤다.

[COINJU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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