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네트워크, ‘월드 챗’ 새로운 출시 – 진짜 사람과의 연결을 강화하다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이 공동 설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월드 네트워크(구 월드코인)가 진짜 사람과의 연결을 돕는 새로운 채팅 애플리케이션 ‘월드 챗’을 출시했다.
월드 네트워크(WLD) 팀은 3월 6일 월드 챗의 출시를 발표하며, 현재 베타 단계인 이 ‘미니 앱’이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종단 간 암호화를 특징으로 한다고 밝혔다.
월드 챗의 출시는 월드 네트워크의 진정한 인간임을 증명하는 기능을 전 세계에 도입하려는 최신 시도를 의미한다.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미니 앱은 프로젝트의 월드 ID 프로토콜과 월드 앱 지갑과 통합되어 사용자가 대화 중인 상대가 실제 인간임을 검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봇 문제를 해결하려는 월드 챗 개발자들의 목표다.
애플의 iMessage와 유사하게, 월드 챗은 채팅 거품을 통해 검증된 아이디와 그렇지 않은 아이디를 구분한다. 이 미니 앱에서는 검증된 계정은 파란 채팅 거품으로, 비검증 계정은 회색 거품으로 표시된다.
“월드 ID에 연결하여, 월드 챗은 대화 상대가 검증된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한다. 검증된 월드 ID 보유자와의 대화는 파란색 채팅 거품과 오른쪽 상단에 유일한 월드 ID 젬을 특징으로 하며, 비검증 계정과의 대화는 회색 거품과 이러한 젬이 없다”고 월드 네트워크 팀은 설명했다.
채팅 기능 외에도, 월드 챗은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금융에 추가하여, 개발자들은 프로토콜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활용하여 인간 증명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다.
월드 네트워크는 2023년 7월 런칭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홍채 스캔 장치를 통해 자신이 진짜 인간임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많은 장애물과 규제 도전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의 월드 앱 지갑은 2천 4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등록했으며, 1천 1백만 명 이상의 고유한 인간이 검증되었다.
한편, 160개국의 사람들이 총 4억 8천 6백만 개 이상의 토큰 WLD을 수령했다.
[COINJUN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