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준 = 김지수 기자] 비트코인, 다시 9만 달러 돌파…미 백악관 주최 ‘가상자산 서밋’ 주목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선을 다시금 돌파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거래소 해킹과 관세 부과 등 다양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가격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승은 오는 7일, 미국 백악관이 주최하는 ‘가상자산 서밋’의 영향으로, 정책 구체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7시 25분 기준으로 24시간 전과 비교해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 이번 상승세는 서밋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정책 변화와 관련하여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의 이 같은 회복세는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앞으로 어떠한 정책들이 제시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이 지속될 수 있을지, 그리고 서밋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