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도지코인 ETF 론칭 ‘초읽기’…NYSE Arca 상장 청신호
비트와이즈 애셋 매니지먼트의 도지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NYSE Arca가 도지코인 ETF의 상장 및 거래를 위한 19b-4 제안을 제출하며 그 가능성을 높였다.
3월 3일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번 규정 변경안이 승인될 경우, 비트와이즈 도지코인 ETF가 뉴욕증권거래소의 자회사에서 고객들에게 도지코인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해당 ETF는 델라웨어 신탁법에 따라 신탁 운동으로 구조화되며, 비트와이즈가 스폰서 역할을 맡는다.
펀드는 도지코인의 가치를 추적하면서 운영 비용을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CF 벤치마크스사의 가격 기준에 따라 순자산가치가 계산된다. 파생상품을 사용하지 않고 도지코인을 직접 보유하며, 운영 목적을 위한 최소 현금만 보관한다.
비트와이즈 관리 수수료를 포함한 모든 수수료는 도지코인으로 지불된다. ETF는 도지코인에 집중하고 있으나, 포크나 에어드롭 등의 원치 않는 디지털 자산 수신에 대한 것은 신탁 계약에 명시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도지코인을 직접 입출금할 수 없으며 현금으로의 창출과 상환만이 가능하다.
코인베이스가 펀드의 도지코인 보관을 맡으며, 뉴욕 멜런 은행이 현금 보관, 행정, 그리고 이전 대행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비트와이즈는 지난 1월 말 비트와이즈 도지코인 ETF의 등록을 신청하고 1월 28일에는 SEC에 S-1 등록을 완료했다.
비트와이즈 외에도 Rex Shares와 Osprey Funds, 그리고 그레이스케일이 유사한 도지코인 ETF 제품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신청서는 2월 13일에 인정받았다.
또한 비트와이즈는 2월 27일 델라웨어 주에 Aptos ETF를 위한 S-1을 제출했다. 해당 신청이 승인될 경우, 미국에서 APT 기반 ETF를 출시한 최초의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
[COINJUN 기사]